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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대로 말했다. 충격적으로 쳐다보는 눈을 똑바로 마주할 수가 없었다. 8년간 쌓인 감정을 30분도 안되는 시간안에 말하는건 계획되지않은 것이었다. 계획되지않은 말들은 이어지지 않고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했다.

말한 장소가 좋지 않고 분노로 격해진 감정때문에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집에가서 자세히 대화해보기로했다. 

아마 대화하지않을것이다. 평소처럼 상황을 모면하기위해서 한 거짓약속이다. 모두 잠들고 다음날부턴 아무일도없었다는 듯이 행동 할 것이다. 모두의 마음엔 큰 상처가 났지만 서로의 앞에선 없는척할것이다. 

완전히 독립해서 가정을 이룰때쯤에 얘기하려했던 것인데 껄그러운 얘기란걸 알게되어 얘기를 피할것이다. 또 다시 언성을 높이면 싸우다 언급되지 않는 이상, 그때까진 묻어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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